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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신한은행, 생산적 금융 확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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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종일 기자

승인 : 2025. 12. 17. 17:59

신한銀 특별출연금 30억, 보증료 지원금 10억 지원
신보 총 1600억 규모 협약보증 공급 계획
신용보증기금 사옥 전경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과 신한은행이 AI·반도체 등 첨단산업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생산적 금융을 확대하기 위해 협력한다.

신용보증기금은 17일 신한은행과 '미래전략산업 영위기업 육성을 위한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신보에 40억원(특별출연금 30억원, 보증료 지원금 10억원)을 출연하고, 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약 16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신보는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 기업에 3년간 보증비율 100%를 적용하고 0.2%포인트의 보증료 차감 혜택을 제공한다.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을 통해서는 0.5%포인트의 보증료를 2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수출기업 및 해외진출기업, 유망창업기업, 고용창출기업, 중소기업기술마켓 등록기업 등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미래전략산업 지원 기반을 강화해 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충에 기여할 것"이라며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지속해 생산적 금융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채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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