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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사랑화폐 할인율 15%→20% 상향…개인 최대 월 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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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김정섭 기자

승인 : 2026. 01. 29. 13:51

대형산불로 위축된 지역 상권 회복
700억원 소진 시까지 개인 월 50만원
청송군, 2026년 청송사랑화폐 20% 할인 판매
청송군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는 청송사랑화폐/청송군
경북 청송군은 다음 달 2일부터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수단인 '청송사랑화폐'의 할인율을 기존 15%에서 20%로 상향한다.

29일 청송군에 따르면 대형산불로 위축된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의 경영난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산불피해 주민과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소득 보전과 소비 회복을 지원하고자 지난해 6~10월 청송사랑화폐를 20% 할인 판매한 바 있다.

군은 이러한 정책 효과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도 청송사랑화폐를 총 700억원 규모로 20% 상시 할인 판매하는 등 강도 높은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에서는 청송사랑화폐를 주민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해 산불피해로 경기 침체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제활동 회복과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20% 특별 할인 판매는 700억원 소진 시까지, 개인 구매 한도는 월 50만원으로 적용한다.

군은 할인율 상향에 따른 부정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고 청송사랑화폐가 투명하고 건전한 유통질서 속에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다.

남덕규 군 문화경제과장은 "대형산불 이후 아직도 지역경제 전반에 회복의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며 위축된 경제활동을 회복하고 지역 내 소비를 적극 장려하기 위해 청송사랑화폐 20% 할인 정책을 시행하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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