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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1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에 선정된 사업으로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는 시민들이 공연을 통해 세계 각국의 문화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오는 26일에 개최하는 ‘문화가 있는 날’ 첫 번째 공연은 ‘미국편’으로, 월트 디즈니 OST부터 영화음악, 팝, 재즈 등 미국을 대표하는 음악들을 ‘바싸르 콘서트 체임버’만의 개성과 스타일로 들을 수 있다.
이어 6월에는 아스토르 피아졸라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그의 열정적인 탱고음악과 화려한 춤이 함께하는‘아르헨티나편’이 진행되며, 7월에는 아프리카의 원초적 리듬과 멜로디를 즐길 수 있는‘서아프리카편’, 8월에는 일본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마술공연과 버블아트로 그려내는 최상의 아트공연 ‘일본편’, 9월에는 중국의 전통예술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중국편’, 10월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재 스페인 플라멩코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문화공연‘스페인편’, 11월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리꾼 서정금의 우리 국악이야기‘한국편’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남양주시가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지역의 다양한 공간에서 진행되는 지역 밀착 맞춤형 공연 프로그램이다.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사람이 있는 문화를 실현하고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