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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상상장학생’은 중학생 200명, 고등학생 260명 총 460명, 7억2000만원의 장학금 지급과 원격수업으로 인한 비대면 교육격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태블릿 PC 등 학습 도구 세트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방법은 장학 지원이 필요한 학생의 담당교사 등이 신청하는 방식이다.
6월 10일까지 KT&G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서류 접수 후 심사를 거쳐 22일 최종 발표한다.
KT&G장학재단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학업을 이어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 교육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장학사업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KT&G장학재단은 KT&G가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경영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2008년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사회·경제적 이유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국내·외에서 다양한 장학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지난 5월에도 예·체능 특기자 장학생 40명에게 총 2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재단설립 이후 지금까지 수혜를 받은 학생들은 모두 6000여명에 달하며 누적 지원 금액은 348억원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