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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DHL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서울 중구 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 운송·물류 부문 11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은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포함한 디지털 소통마케팅 도구를 활용하여 소비자와 소통하는 기업 및 기관의 우수 사례를 발굴, 확산하고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업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은 △디지털소통 효과측정지수 I, II (소통지수 및 콘텐츠경쟁력지수) △전문가 평가 △운영성 평가 △고객 모니터링(VOC) 등의 평가 과정을 거쳐 선정된다.
DHL코리아는 블로그 및 인스타그램 운영, 캠페인·프로모션, 인터넷 소통지수 점수 등 대부분의 평가지표에서 기업 평균을 상회하는 높은 점수를 받으며 11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회사는 2012년 물류 업계 최초로 블로그를 개설한 이후 현재 네이버 포스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채널까지 총 5개의 소셜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더 쉽고, 더 깊게, DHL을 경험하기'라는 소셜 운영 전략 하에 DHL의 물류 전문성과 전 세계 220개국에서 활동하며 얻은 유용한 데이터, 자체적으로 발간한 보고서 등 양질의 콘텐츠를 선별해 일반 고객들은 물론 불확실성의 시대를 마주한 기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각 채널별로 주요 타깃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핵심 키워드에 기반해 물류와 이커머스 콘텐츠 제공에 집중하는 블로그, 전문 물류 용어 소개를 위한 포스트, DHL의 아이덴티티 홍보 및 B2C 고객 소통을 위한 인스타그램, 코어 타깃을 위한 홍보 및 소통 역할을 담당하는 카카오톡채널 그리고 다양한 채널로의 연결을 돕는 공유 허브 채널 기능의 페이스북 등 각 채널의 특성에 맞는 전략적인 운용 방식을 실행하고 있다.
올해는 '디스커버 코리아(Discover Korea)'라는 매거진 형식의 자체 사이트를 신규로 개설했으며, 기업 고객들이 해외 진출 성공스토리부터 각 산업별 해외 진출 노하우, 각 나라별 진출 가이드, 이커머스 트렌드 등 해외 시장 확장에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한지헌 DHL 코리아 대표는 "DHL은 신속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는 새로운 채널을 개설하며 더 많은 이들에게 전문적인 물류 지식을 제공하고자 했고, 그 노력을 인정받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물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유용한 정보를 발 빠르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