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대설피해 잇따라…경기지역 이틀간 폭설 사고로 3명 숨져
서울·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 이례적인 폭설로 교통 불편을 비롯한 여러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28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발생한 폭설 피해는 총 63건으로 대부분 조치 완료됐다. 가로수 전도, 교통사고, 공사장 붕괴, 정전 등의 사고가 발생했다. 시는 비상근무 2단계를 유지하고 인력 1만1106명과 제설장비 1936대를 투입해 제설작업을 벌였다.이날 오전 7시 기준 와룡공원로, 북악산길, 인왕산길, 삼청터널, 서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