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오재원 수면제 대리처방’ 전·현직 선수 13명 조사 마쳐…"추가 혐의자 확인 중"
경찰이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39·구속)에게 대리 처방받은 수면제를 전달한 혐의로 수사 선상에 오른 전·현직 프로야구 선수 13명의 조사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은 27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전·현직 프로야구 선수) 13명 조사를 마쳤고, 추가 혐의자가 있는지 현재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오재원은 2022년 1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총 11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하고 2023년 4월에는 지인의 아파트 복도 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