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견제 위해 모인 오커스 정상들…호주 핵잠 보유국 된다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미국·영국·호주의 안보동맹 오커스(AUKUS) 3국 정상이 처음으로 대면회담을 하고 호주에 핵추진 잠수함 판매 계획을 밝혔다. 세 정상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해군력을 증강하는 중국의 위협에 대응해 군사협력 강화에 속도를 내겠다는 메시지를 발신했다.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리시 수낵 영국 총리,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이날 오커스 정상회담을 한 뒤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