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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4일(수)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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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망상적 출력' 법률 위반"…美 42개 지역 법무장관들, 빅테크에 경고

미국의 42개 지역 법무장관들이 오픈AI, 마이크로소프트(MS), 메타, 구글, 애플 등 자국의 13개 빅테크 기업에 보낸 서한을 통해 인공지능(AI) 챗봇의 '망상적 출력'이 주 법률을 위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38개 주와 4개 특별구의 법무장관들은 해당 기업에서 개발한 챗봇들이 아동과 성인 모두에게 정신 건강을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서한을 받은 기업에는 퍼플렉시티, xAI, 앤트로픽, 차이..

트럼프 행정부, 캘리포니아 국경에 새 군사화 구역 지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미 남부 국경 안보 강화를 위해 캘리포니아 지역에도 새 군사화 구역을 지정하며 군사적 관여 범위를 더욱 넓혔다.AP통신에 따르면 미 내무부는 10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국경 지역 공공 토지가 국가 주권을 지켜온 역사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캘리포니아-멕시코 접경 대부분의 관할권을 해군에 이관한다고 밝혔다.새 군사화 구역은 애리조나주 경계선에서 오타이 마운틴 야생보호구역까지 이어지며, 임페리얼밸리와..

美, ICC에 '트럼프 퇴임 후 기소 면제 명문화' 촉구

미국 정부가 국제형사재판소(ICC)에 2029년 퇴임 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고위 행정부 인사들을 수사하지 못하도록 명문화할 것을 요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익명을 요구한 미 행정부 관계자는, 미국이 이 같은 요구를 ICC 회원국들과 재판소 측에 전달했으며, 수용되지 않을 경우 ICC 관계자뿐 아니라 재판소에 대한 제재를 확대할 수 있음을 경고했다고 밝혔다.미국은 이와 함께 가자지구 전쟁과 관련한 이스라엘 지도..

북한 적대행위 주한미군 전사자 추모비, 내년 봄 용산 전쟁기념관에 건립

한국전쟁 이후 북한군의 적대행위로 전사한 주한미군 103명의 이름과 공적들은 새길 추모비가 내년 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 세워진다고 임호영 한미동맹재단 회장(예비역 육군 대장)이 9일(현지시간) 밝혔다.임 회장은 이날 미국 워싱턴 D.C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주한미군전우회(KDVA) 송년회에 참석해 "많은 한국인이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은 기억하지만, 전쟁 이후 주한미군의 희생에 관해 아는 한국인은 그렇게 많지 않다"며 이같이 했다.추모..

미 하원, 주한미군 최소 2만8500명 유지 명문화 2026년 국방수권법 통과

미국 하원은 10일(현지시간) 주한미군 규모를 현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9010억달러(1300조원) 규모의 2026 회계연도 국방수권법안(NDAA·국방예산법)을 찬성 312표·반대 112표로 통과시켰다.이번 NDAA는 이 법안에 따라 국방부에 배정되거나, 다른 방법으로 제공된 자금 중 어느 것도 주한미군 병력 규모를 2만8500명 미만으로 축소하는 데 의무화하거나 지출될 수 없다고 명시했다.◇ 미 하원 통과 국방수권법, 주한미군..

트럼프 "베네수 앞바다서 대형 유조선 억류"…긴장 증폭

미국 정부가 베네수엘라 해안 부근 국제수역에서 대형 유조선을 억류한 사실이 10일(현지시간) 확인됐다. 뉴욕타임스(NYT)·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경제 라운드테이블 행사에서 행한 연설에서 "여러분이 아마도 알겠지만, 우리는 방금 베네수엘라 연안에서 유조선 한 척을 억류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형 유조선이다. 매우 크다. 사실, 억류한 유조선 중 사상 최대 규모"라고 했다. 그는 "다른 일들도 진행..

뉴욕증시, 연준 금리인하에 강세 마감…다우 1% 상승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주요 지수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비둘기파적(완화) 발언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97.46포인트(1.05%) 뛴 4만8057.7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6.17포인트(0.67%) 오른 6886.6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

챗GPT 안드로이드 장애 46분…로그인·대화 등 서비스 일시 중단

오픈AI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가 일시적인 오류가 발생,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오픈AI는 미국 서부시간 기준 10일 오후 2시41분부터 3시27분까지 약 46분 동안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오류 발생률이 높아졌다고 '오픈AI 상태' 페이지를 통해 밝혔다.오픈AI는 오후 3시15분께 장애 완화 조치를 적용했으며, 약 10분간의 모니터링을 거쳐 모든 서비스가 정상 복구됐다고 전했다.이번 장애는 로그인, 대화, GPT 모델, 검색 기능..

미국 무비자 여행하려면 인스타 계정 내라…트럼프 행정부 온라인검열 강화

앞으로 미국에 무비자 전자여행허가(ESTA)로 입국하려면 인스타그램 등소셜미디어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미 세관국경보호국(CBP)은 ESTA 신청자에게 지난 5년간의 소셜미디어 정보 제출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규정안을 10일(현지시간)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20일 서명한 행정명령에서 미국에 입국하려고 하는 외국인에 대한 심사 강화를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CBP는 가능한 경우 신청자가 지난 5년간 사용한 개인..

연준, 기준금리 0.25%p 인하…내부 이견 최고조 속 '분열된 결정'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0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 또한 이날 금리인하 결정에 3명의 위원이 반대 의견을 표명하면서 위원 간 내부 이견이 심화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미 연준,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3명 반대 '분열된 표결' 재연 FOMC는 이날 정책결정문에서 기준금리를 3.50∼3.75%로 0.25%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면서도 이번 결정에 1..

넷플릭스, 워너 인수 첩첩산중…트럼프가 무산시킬 수 있는 방법은?

넷플릭스가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입찰 경쟁에서 승리했음에도 인수 완료까지 도달하기는 쉽지 않아보인다.경쟁에서 밀린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가 인수 대상의 동의 없이 경영권을 장악하는 적대적 인수를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여기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다.워너의 스트리밍 서비스 HBO맥스 구독자는 시장 경쟁 약화를 우려한다며 법원에 집단 소송 제안서를 냈다.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까지 넷플릭스와 워너..

멕시코 대통령 "미국에 수년간 밀린 물 공급할 것…당장은 불가"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미국에 공급하는 수자원을 더 늘리겠다면서도 즉각 실행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이는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자원 공유 조약의 일환으로 자국에 대한 공급량을 늘리지 않으면 멕시코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5% 추가하겠다고 경고한 데 대한 입장이다.AP통신에 따르면 셰인바움 대통령은 멕시코가 올해 가뭄과 파이프라인 한계로 인해 리오그란데강에서 미국으로 물을 공급하는 데 차질이 발생했..

민주당 히긴스, 마이애미 첫 여성 시장 당선…28년 만 정당 교체

9일(현지시간) 치러진 마이애미 시장 결선 투표에서 민주당의 아이린 히긴스 후보가 공화당의 에밀리오 곤살레스를 크게 누르고 당선됐다고 워싱턴포스트(WP), AP통신 등이 보도했다.히긴스는 당선 직후 "오늘 밤 마이애미 시민들이 역사를 만들었다"며, "지역 차원의 수년 간의 혼란과 부패에 새로운 전환점을 가져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당선으로 민주당은 약 30년 만에 시정을 되찾았으며, 마이애미는 첫 여성 시장을 맞이하게 됐다.비공식 집계에..

美 켄터키주립대 총격 사건…1명 사망, 1명 중태

미국 켄터키주 프랭크포트의 켄터키주립대학교에서 9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학생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졌다고 미국 주요 매체들이 보도했다. 캠퍼스는 즉각 봉쇄됐으며 용의자는 체포됐다고 워싱턴포스트(WP)는 전했다.사건은 오후 3시 35분께 기숙사 인근에서 일어났으며, 경찰 당국과 캠퍼스 경찰이 신고받고 즉각 출동했다.경찰 측은 "현재 캠퍼스 내 지속적인 위험은 없다"며 "이번 사건은 캠퍼스 내에서 발생한 단발적인 사건으로, 다..

美 FDA, 코로나19 백신과 성인 사망 연관성 조사 착수

미국 식품의약청(FDA)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발생한 성인 사망 사례와 백신 간의 연관성을 공식 조사한다고 블룸버그, 로이터통신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DA는 지금까지 아동 중심의 안정성 검토 범위를 성인으로까지 확대해 전 연령대에 걸쳐 안전성에 대한 포괄적 재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미 보건복지부(HHS)는 보도 자료를 통해 "여러 연령대에서 백신과 잠재적으로 관련된 사망 사례에 대해 철저한 안전성 검토를 진행 중"이라..

트럼프 "대법원 관세 위법 판결 시 美 역사상 가장 큰 안보 위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관세 정책에 대해 연방대법원이 위법 판결을 내리면 역사상 최대 안보 위협이 될 것이라고 9일(현지시간) 경고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미국의 국가 안보 역사상 가장 큰 위협은 대법원의 관세에 대한 부정적인 판결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재정적으로 무방비 상태가 될 것"이고 밝혔다.%이어 "이제 유럽도 이미 다른 나라들에 하듯이 중국에 관세를 부과하려 하고 있다"며 "우리는..

넷플릭스·워너브러더스 합병 막자…미 소비자, 집단 소송 제기

미국에서 한 소비자가 넷플릭스의 워너브러더스 인수를 막아달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시장 경쟁이 줄어들어 구독료가 오를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로이터·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워너브러더스의 스트리밍 플랫폼 'HBO 맥스' 이용자인 이 소비자는 9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법원에 넷플릭스를 상대로 집단소송 제안서를 제출했다. 그는 넷플릭스와 워너브러더스의 최근 인수 합의가 미국의 구독형 동영상 스트리밍 시장 경쟁을 약화시킬 위험이 있다고 주장했..

'트럼프 민사 변호사' 출신 뉴저지 검사장 대행, 임기 연장 위법 판결에 사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법률대리인 출신 알리나 하바 뉴저지주 연방검사장 대행이 8일(현지시간) 사임을 표명했다.하바 대행은 X(옛 트위터)에 게재한 성명에서 이를 알리며 "수개월간의 법적 다툼으로 불확실성에 놓인 사무실의 안정성과 청렴성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순응을 항복으로 오해하지 않기 바란다"고 밝혔다.그는 추후 팸 본디 법무부 장관의 선임 고문 역할을 맡아 미국 전역의 연방검사를 대상으로 하는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법무부는..

트럼프, 캐나다 비료·인도산 쌀에 추가 관세 검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산 비료와 인도산 쌀 등 주요 농산물 수입품을 대상으로 추가 관세 부과 가능성을 언급했다. 미국 농가 지원책 발표 행사에서 나온 발언으로, 미국과 두 교역 상대국 간 장기화된 협상이 쉽게 풀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농민 지원 행사에서 "인도산 쌀이 미국 시장에 덤핑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그런 일은 허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파라마운트, 워너브라더스에 114조원 '적대적 인수' 제안…넷플릭스와 경쟁 재점화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를 인수하기 위한 입찰 경쟁에서 넷플릭스에 패한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가 8일(현지시간) 적대적 입찰을 제안하면서 쟁탈전에 다시 불씨를 지폈다.파라마운트는 이날 워너 전체를 대상으로 주당 30달러(약 4만4000원), 총 779억 달러(114조원) 규모의 적대적 인수 의사를 워너의 주주들에게 표명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데이비드 앨리슨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파라마운트는 방송사 CNN·TBS·HG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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