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카터 국가 장례식 엄수…생존 전·현 대통령 전원 참석
향년 100세로 별세한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국가장례식이 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워싱턴 국립 대성당에서 수백명의 추도객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이 자리에는 현재 생존하고 있는 전·현직 미국 대통령이 모두 참석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을 비롯해 재집권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등 5명이 고인을 배웅했다.그들은 각자 아내와 대동했지만 오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