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스포럼 사무국 성희롱·인종차별 의혹…당사자 부인
국제 민간 회의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사무국에서 성희롱, 성차별, 인종차별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29일(현지시간) WEF의 전현직 임직원 80여명과의 인터뷰를 토대로 고위직 인사들의 이같은 의혹의 관한 내부 고발이 있다고 보도했다.가해자 의혹을 받는 이 중에는 포럼 창립자이자 집행위원장인 클라우스 슈밥 회장도 포함됐다.슈밥 회장은 지난 5월 21일 직원들에게 연내 사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