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만류에도 방러 강행한 보우소나루…"푸틴은 평화 원하는 사람"
자국은 물론 국제사회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미국 등 서방국가와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던 러시아 방문을 강행했던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 대한 극찬을 쏟아냈다. BBC브라질에 따르면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푸틴 대통령과 만나 2시간 동안 비공개 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두 정상은 양국이 농업, 에너지, 국방과 같은 분야에서 공통의 이익을 가지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며 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