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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3일(월)

문화·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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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연의 오페라산책]새로운 형상의 우리 음악극 '심청'

2025년 전주세계소리축제의 개막 공연은 국립극장과 공동 제작한 판소리극 '심청'이었다. 판소리 다섯 마당 중 한 작품으로 유명한 '심청전'은 우리 창작 오페라에서도 '춘향전'과 더불어 최다 창작 빈도수를 기록하고 있다. 심청의 이야기는 판소리 5마당 중 가장 비극적인 작품으로 꼽힌다. 춘향에게 강요된 사회적 억압이 절개라는 열녀 프레임이었다면, 심청에게는 효녀 프레임의 구속이 있었다. 어린 소녀인 심청은 아버지와 주지 스님 등에 의해 인신 공..

조선시대 성년식 복식, 전통의 품격을 입다

조선시대 왕세자와 사대부 가문에서 성년식 때 어떤 옷을 입었는지 보여주는 무료 전시가 개최된다.국가유산진흥원은 18∼27일 서울 강남구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에서 한국전통침선연구회의 제2회 정기 전시회 '관례: 나를 만나는 첫 걸음'을 연다고 17일 밝혔다.관례는 오늘날의 성년식에 해당하는 전통 의례다. 조선 후기에는 보통 15세 전후에 치렀는데, 남자는 상투를 틀고 관을 쓰며 여자는 쪽 찐 머리에 비녀를 꽂는 등 복식이 달라졌다. 전시에서는..

무대 위에서 드러나는 청춘의 고립과 생존의 서사

연극 '청춘판타지'는 그 제목처럼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하지만, 그 안에 담아낸 이야기는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 그리고 그 현실 속에서 방황하는 청춘들의 불안과 공허를 날카롭게 파고든다. 마법과 몬스터가 등장하는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것은 거대한 모험담이 아니라, 실패와 좌절 앞에서 무너지는 이들의 나약함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일어서는 용기에 관한 조용한 기록이다. 이 작품은 웅장한 전투 대신 인물들의 미묘한 감정 변화와 관계의 균열에..

李정부, K콘텐츠 국가전략산업화 추진

이재명 정부가 '글로벌 문화강국 실현'을 위해 K콘텐츠 국가전략산업화를 추진한다.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는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민보고대회를 열고 문화예술 분야와 관련,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을 발표했다.이날 국정기획위 홍창남 사회2분과장은 예술문화산업을 육성해 관련 시장 규모를 300조 원대로 확장하고, 문화 관련 산업 수출을 50조원 규모로 늘리는 이른바 '세계 속의 K컬처'를 만들기 위한 주요 과제를..

“따뜻한 위로를 얻어갔으면”

배우 고수희. 이 이름은 우리에게 단순한 연기자를 넘어, 무대와 스크린을 오가며 매 작품마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각인시킨 관록의 배우로 기억된다. 그는 1999년 연극 '청춘예찬'으로 데뷔한 이래 연극 '경숙이, 경숙아버지', 영화 '친절한 금자씨', '써니', 드라마 '마녀의 사랑'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특히 그는 연극 '경숙이, 경숙아버지'로 동아연극상을, '야끼니꾸 드래곤'으로는 외국 배우 최초로..

문체부 차관에 김영수·김대현...콘텐츠·체육 전문가 발탁

김영수(58) 국립중앙박물관 행정운영단장이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에, 김대현(57) 한국카지노관광협회 상근부회장이 제2차관에 13일 자로 각각 임명됐다.김영수 신임 1차관은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행정고시 38회에 합격해 30년 가까이 문화예술 행정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베테랑 관료다.그는 문체부에서 국제문화협력과장, 체육협력관, 정책기획관, 콘텐츠정책국장, 기획조정실장 등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다. 또한 한국예술종합학교 사무국..

창덕궁 100년 전 '마지막 궁중회화' 첫 공개

국립고궁박물관이 개관 20주년 기념으로 오는 14일부터 특별전 '창덕궁의 근사한 벽화'를 개최한다.1917년 화재로 소실된 창덕궁 주요 건물들이 1920년 재건되면서 조선 왕실 궁궐을 장식한 '마지막 궁중회화'가 탄생했다. 당시 최고 화가들이 그린 대규모 벽화 6점과 초본 1점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다.희정당에는 김규진이 금강산을 직접 유람하며 그린 '총석정절경도'와 '금강산만물초승경도'가 전시된다. 가로 길이 약 9미터에 달하는 대작으로,..

[포토]최휘영 문체부 장관, 천태종 총무원장 예방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3일 서울 서초구 관문사에서 대한불교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스님을 예방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반세기 잠들었던 김환기 파리시대 걸작, 경매 나온다

반세기 만에 공개되는 김환기의 파리시대 걸작부터 이중섭의 미공개작까지, 한국 미술사의 중요한 작품들이 새 주인을 찾는다.미술품 경매사 케이옥션은 오는 20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열리는 경매에 총 88점, 약 80억원 상당의 작품을 내놓는다.이번 경매의 최대 화제작은 김환기의 '봄'이다. 1975년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에서 열린 '김환기 회고전'에서 대중에게 공개된 이후 약 50년 만에 처음으로 다시 모습을 드러내는 작품이다. 1956..

폭염 속 오싹한 공포로 더위 날려볼까

전율과 공포로 무더위를 잊게 만드는 몰입형 공포 체험전이 열리고 있다.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 글로벌 익스피리언스, 써니 사이드 업 엔터테인먼트, 인큐베이스 스튜디오가 공동 제작한 '컨저링 유니버스 투어(The Conjuring Universe Tour)'가 덕스(DUEX) 홍대 1관에서 진행 중이다.이번 체험전은 뉴라인 시네마의 대표 공포 프랜차이즈인 '컨저링', '애나벨', '더 넌' 등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이미 말레이시아, 대만,..

"무대 위 제 얘기는 아직입니다"

그날의 오디션장은 늘 그렇듯 분주했다. 연극 '싸이킥'의 배우를 찾기 위해 마련된 자리, 지원자들은 정해진 시간에 맞춰 하나씩 들어와 오디션을 치르고 있었다. 서류와 프로필 사진을 번갈아 보던 순간, 하지영이라는 이름이 눈에 들어왔다.문이 열리고 들어선 그는 이미 무대 위 사람처럼 공간의 공기를 바꾸는 힘을 지니고 있었다. 대사 첫 마디를 꺼낼 때의 단단한 발성과, 인물의 감정을 단숨에 잡아채는 눈빛이 또렷했다. 그 짧은 시간 안에 표정과 호..

[투데이갤러리]우향 박래현의 '여인들'

20세기 한국 화단을 대표하는 여성 미술가 박래현(1920~1976)은 열악했던 여성 미술계에서 선구자로서의 빛나는 업적을 남긴 예술가이다.박래현은 일본 유학 중이던 1943년 '단장'으로 조선미술전람회에서 총독상을 받았다. 해방 후에는 서구 모더니즘을 수용한 새로운 동양화풍으로 1956년 대한미협과 국전에서 '이른 아침' '노점'으로 대통령상을 연이어 수상했다.1960년대 남편인 김기창과 함께 동양화의 추상 실험을 이끌었고, 1967년 상파..

“그날의 총성은 울려야 했는가"

광복 80주년을 맞은 올해, 대학로가 다시 한 영웅의 이름을 부른다. 극단 화살표의 신작 연극 '준생俊生-영웅으로 살다'가 8월 15일 광복절에 개막해 9월 14일까지 씨어터쿰 무대에 오른다. 지난해 앵콜 공연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의 호응을 얻었던 이 작품은 '영웅 안중근'이라는 굳건한 이미지 뒤에 숨겨져 있던, 삶의 무게를 감당해야 했던 '인간 안중근'의 얼굴을 그린다. 영웅과 아버지, 역사와 가족, 대의와 삶의 책임 사이에서 흔들..

전시로 구현한 '체인소 맨'의 세계

후지모토 타츠키의 원작 만화를 바탕으로 애니메이션 제작사 마파(MAPPA)가 제작한 TV애니메이션 '체인소 맨'은 2022년 10월 전 세계 동시 방영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원작 만화 역시 총 발행부수 3000만부를 돌파하며 글로벌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았다.일본 애니메이션 '체인소 맨' 전시가 만화·애니메이션 전문 전시장인 덕스(DUEX) 홍대 2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2023년 일본 도쿄에서 처음 시작된 후, 올해 1월 홍콩..

경계에서 피어나는 사랑의 언어

"서로 다른 시간에 서 있더라도 / 관통해본 사람은 어디든 존재하는 법을 알게 될 테니"2020년 시인동네 신인문학상 당선으로 문단에 첫발을 내디딘 송정원 시인이 등단 5년 만에 첫 시집 '반대편에서 만나'를 선보였다. 창비시선 520번으로 출간된 이 시집은 익숙한 일상을 낯설고 새로운 시선으로 포착하며, 존재와 삶의 본질을 섬세하게 탐구하는 서정적 세계를 펼쳐낸다.송정원의 시는 명확히 규정되지 않는 애매한 공간에 주목한다. "더는 여름이 아..

한-베트남 문화교류 새 전기 마련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베트남 문체부 관계자들이 11일 서울에서 만나 양국 간 문화교류를 한층 심화시키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한국-베트남 문화산업 발전 협력 간담회'는 두 나라가 문화 분야에서 어떻게 상호 발전할 수 있는지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최휘영 장관은 이날 행사에서 "한국과 베트남의 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가까워진 지금이 양국 문화교류를 한 단계 끌어올릴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덕수궁서 110여 점 항일독립유산 한자리에

국가유산청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근대기 항일 독립유산을 조명하는 대규모 특별전을 개최한다.국가유산청은 이달 12일부터 10월 12일까지 덕수궁 돈덕전에서 '빛을 담은 항일유산' 특별전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개항기부터 광복에 이르기까지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 의지가 담긴 문화유산 110여 점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다.전시의 가장 큰 볼거리는 이번에 처음 공개되는 귀중한 유물들이다. 지난해 7월 일본에서 환수한..

스크린의 감동을 무대로…공연계, 익숙함 속 새로움을 찾다

공연계가 변화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Over the Top)에 익숙해진 관객들을 공연장으로 불러들이기 위해, 이미 대중에게 사랑받은 영화와 드라마를 무대로 옮기는 작품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올여름 공연가에는 '셰익스피어 인 러브', '렛미인' 등 스크린에서 검증받은 작품들이 연극으로 재탄생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고, 이달 22일에는 드라마로 큰 사랑을 받은 '나의 아저씨'도 무대에 오른다. 9월에는 황정민이..

한-베, 문화산업 동반자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휘영 장관이 11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베트남의 부이 타인 손 부총리와 응우옌 반 훙 문체부 장관을 만나 문화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간담회에서는 한국과 베트남 정부의 문화산업 지원정책 현황과 향후 협력 방안을 살펴보고, 양국 주요 문화콘텐츠 기업들의 업계 현안과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방안을 모색한다.우리 문체부는 국장급 기조연설을 통해 10조원 규모의 콘텐츠 정책금융 공급과 문화기술 연구개발(R&D) 강화 등..

1923년 관동대지진의 기억, 연극 ‘안녕 간토’로 되살아나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100년 전의 비극을 오늘의 무대 위로 불러오는 연극 '안녕 간토'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청년문화공간JU 다리소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작곡가로 활동해온 박수환의 첫 창작극으로,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인성리 출신 조묘송 씨 일가의 실화를 모티브로 삼았다.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일본으로 이주한 조묘송 씨와 부인 문무연, 그리고 태중의 아이를 포함한 일가족 여섯 명은 1923년 9월 관동대지진 직후 '조선인 학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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