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부 '폭설 피해 극심'에…정부 "특별재난지역 선포 검토"
최근 대설로 경기 남부 지역에 피해 신고가 늘어나는 가운데 정부가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검토하기로 했다.행정안전부는 지난 26~30일 내린 폭설에 대한 신속한 복구를 위해 '복구대책지원본부'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행안부 재난복구지원국장을 중심으로 복구지원총괄반, 재난구호·심리지원반, 수습지원반, 재난자원지원반으로 지원본부를 구성할 계획이다.지원본부는 △비닐하우스, 축사 등 대규모 피해시설의 응급 복구 상황 관리 △임시주거시설에 머무는 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