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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라 사태 여파…밈코인 하락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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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희 기자

승인 : 2025. 02. 19. 16:48

코인 이미지.
가상자산 이미지./제공=로이터연합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홍보한 리브라(LIBRA) 토큰이 폭락을 겪으며 시장에 불안감이 증폭됐다. 주요 밈코인도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19일 오후3시27분 코인마켓캡에서 솔라나(SOL) 기반 밈코인 봉크는 7일전 대비 11.78%, 24시간 전 대비 1.41% 하락한 0.00001538달러에 등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페페는 24시간 전 대비 2.75% 하락한 0.0592달러, 시바이누는 0.44% 하락한 0.47달러를 기록했다.

앞서 밀레이 대통령은 지난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아르헨티나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자금 지원에 전념하는 민간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링크를 같이 게재했다.

이에 솔라나 기반 밈코인 리브라 시세는 5달러까지 올라갔다가 몇시간 만에 94%까지 떨어졌다.

밀레이 대통령은 민간 프로젝트에 자신이 관여하지 않았다는 해명만 내놓았다. 그는 "나는 홍보하지 않고 정보 공유만 했다"며 "카지노에서 돈을 잃으면 누구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냐?"라고 전했다. 이같은 발언은 해당 프로젝트가 도박과 같이 위험한 투자라는 말로 시사된다.

가상자산 리서치 회사 K33 애널리스트인 베틀 룬데는 "비트코인 거래량, 수익률, 상장지수펀드(ETF) 흐름 등이 지난해 11월 미국 대선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다"며 "시장 전반의 위험 회피 심리가 뚜렷한 상황이며 가상자산을 매매하는 트레이더들도 하방 변동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코인마켓캡의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에 따르면 가상자산 심리단계는 37점으로 '공포'를 나타냈다. 해당 수치는 값이 0에 가까워질수록 극도의 공포상태로 투자자들이 과매도를 하며, 100에 가까워질수록 시장이 탐욕에 빠졌다고 평가한다
김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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