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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 '서동요' 설화를 배경으로 백제 서동과 신라 선화공주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여성국극 '선화공주'로 시작을 알린다. 15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5주간 청와대 춘추관 2층에서 상연된다. 여성국극계의 명창 남은진, 박지현, 이계순 등이 출연한다.
공연이 없는 평일에는 여성국극의 역사와 현황을 살펴볼 수 있는 '여성국극 더 알아보기' 전시도 진행한다.
청와대재단 관계자는 "청와대가 문화예술 공간으로서 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지속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