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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野, 최상목 탄핵소추안 철회해야…테러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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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체리 기자

승인 : 2025. 03. 24. 10:21

"최상목에 대한 탄핵은 한국경제에 대한 탄핵"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의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송의주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4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 철회를 촉구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최 대행에 대한 탄핵은 한국 경제에 대한 탄핵"이라며 "오늘의 국가 위기를 끝내는 길은 민주당이 지금이라도 최 부총리에 대한 탄핵 소추안을 철회하는 것 뿐"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우리 경제가 유례없는 복합위기에 처해있다"며 "미국발 글로벌 통상전쟁과 관세전쟁 가운데 OECD는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개월 만에 1.1%에서 1.5%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적으로 제2 금융권인 카드사와 저축은행의 대출연체율이 1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저축은행 연체율도 8.52%로 2015년 이후 최고치이며, 3개월 이상 연체된 비율은 11% 육박한다"며 "불황의 직격탄을 맞은 서민층이 직전 창구로 내몰렸지만 그마저도 상환하지 못하는 최악의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국민의 일상마저 무너지는 심각한 위기 상황. 이럴 때일수록 외교·통상·경제를 이끄는 컨트롤 타워의 리더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그런데도 민주당은 대통령과 국무총리 탄핵에 이어 기어이 경제부총리 탄핵안까지 발의하고 연일 장외투쟁을 하며 최 대행의 탄핵을 협박하고 있다"고 재차 지적했다.

또 "사상 초유의 대한민국 국가 리더십 공백 상태"라며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방탄과 대권 야욕에 마개가 되면 국정이든 경제건 민생이건 모조리 탄핵하고 제거하겠다는 테러 정치"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탄핵소추로 인해 정부 인사는 누가 언제 직무정지를 당할지 모를 지경"이라며 "이러한 대혼란 속에서 미국을 비롯한 우방국들은 과연 대한민국의 누구와 진지한 대화를 나눌 수 있겠나"라며 최 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 철회를 촉구했다.
이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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