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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우크라이나 대표단 만나 전후 복구 지역 기업 참여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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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허균 기자

승인 : 2025. 03. 28. 10:25

전후 복구 지역 기업 참여방안 모색
우크라이나
전후 복구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 창원시를 찾은 우크라이나 고위대표단과 창원시장 등 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원시
경남 창원시가 전후(戰後) 복구에 지역 기업의 참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고위대표단과의 공식 접견을 갖고, 전후 복구 및 산업·경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창원시청에서 이뤄진 이번 만남은 시와 우크라이나 간 지방정부·기업·NGO·대학교 간의 다자협력 소통채널을 구축해 추후 우크라이나 재건사업과 방위산업 등에서의 국제적 협력을 위한 외교적 초석을 다지기 위해 이뤄졌다.

우크라이나 대표단은 크리스티나 자물라(Khrystyna Zamula) 리비우(Lviv) 주 부지사를 비롯해 키이우(Kyiv) 국립 항공대학교 총장, 우크라이나 농림부 정책보좌관, 오데사(Odesa) 주 국제협력국장 등 관·산·학 각 분야 대표 41명으로 구성됐으며 한국-우크라이나 뉴빌딩협회 이양구 협회장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 13명이 함께 동행했다.

대표단은 시청에서 홍남표 시장과 공식 접견을 갖고 전후 재건사업을 위한 협력 방안과 창원시의 첨단 제조업, 방위산업과의 연계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또한, 창원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간담회를 통해 창원 기업들의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참여 기회를 모색하고, 한국 기업의 투자 및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협의했다.

우크라이나 대표단은 시의 대표 방산기업인 두산 에너빌리티를 방문해 전시관과 생산현장을 견학하고, 창원시의 첨단 기술력과 산업 역량을 직접 경험했다. 이를 통해 대표단은 한국과의 기술 협력 가능성을 확인하고, 방위산업 및 제조업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심화했다.

홍남표 시장은 "우크라이나의 전후 복구 과정에서 창원시가 가진 기술력과 산업 역량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우크라이나와의 협력을 통해 국제적 연대를 강화하겠다"며 "양국 간 실질적인 경제·산업 협력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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