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산불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에 긴급 금융 지원”

지난 27일 중소벤처기업부 김성섭 차관과 경북고 관계자들이 산불 피해가 난 중소기업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 경북도.

경북도가 산불 피해를 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대한 긴급 금융지원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지난 27일 중소벤처기업부 김성섭 차관과 함께 의성, 청송, 안동 지역의 산불 현장을 찾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로하고,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경북도는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상황을 철저히 파악하고, 행정력을 총 집중해 긴급 금융지원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 중소벤처기업부와 경북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관련 유관 기관과 협력해 추가 지원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큰 피해가 나 안타깝다"며 "피해를 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긴급 금융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