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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실은 대외적으로는 침묵을 유지하고 있지만, 내부에선 헌재의 기각이나 각하 결정이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과 함께 업무 복귀를 준비하며 '4일 이후' 상황을 준비하고 있다.
대통령실은 이날 정진석 비서실장 주재로 수석회의를 열고, 최대 현안인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통상정책 대응을 점검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3월 수출입동향 결과와 함께 미국 무역대표부의 '무역장벽 보고서'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