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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청정섬 유지 위해 구석구석 청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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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최성만 기자

승인 : 2025. 04. 06. 14:37

정화 활동 600여명 힘 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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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울릉군새마을회 부녀회원들이 북면 천부리 해안가를 청소 하고있다./울릉군새마을회
2025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 3(군수님)
지난 4일 남한권 울릉군수도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에 참석해 북면 섬목해안가에 쓰레기를 수거 하고있다./울릉군
2025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 2
지난 4일 울릉군새마을회원들이 북면 섬목 해안을 청소 하고있다./울릉군
울릉군의 깨끗한 청정섬 유지를 위해 전 군민이 하나로 뭉쳤다.

6일 울릉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4일 봄을 맞아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다시 찾을 수 있는 깨끗한 섬으로 만들자는 취지로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국토대청결운동은 울릉군청 공무원들을 비롯해 울릉교육지원청과, 울릉경비대, 울릉농업협동조합, 농협은행울릉군지부, 등 울릉군 관내 기관과 울릉새마을회, 라이온스클럽, 울릉로타리클럽, 여성단체협의회 등 여러 사회단체가 참가했다.

행사에 참여한 군민과 공무원, 기관·단체들은 약 두 시간 동안 해안가와 도로변 곳곳에서 대대적인 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수거된 쓰레기는 철저한 분리 배출을 해 처리했다.

'다시오고 싶은 섬 울릉'을 만들기 위해 겨우내 묵혀있던 해양쓰레기 및 하천 주변의 각종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으며 일주도로변 및 시가지 청소 등 울릉군 전역을 돌며 600여명의 사람들이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남한권 울릉군수는"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지켜나가는 것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생활 인구를 증가시키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우리가 지켜야 할 도덕적·사회적 책임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 1(단체사진)
지난 4일 관내 사회단체 회원들이 울릉도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 후 관음도가 보이는 섬목에서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울릉군
최성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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