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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으로 가자” 양평산나물 축제 팡파르, 용문산 관광단지서 2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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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장은기 기자

승인 : 2025. 04. 2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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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25일 오전 '제15회 용문산 산나물 축제' 개회식에 앞서 각 부스를 돌며 축제에 참여한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장은기 기자
경기 양평 대표축제인 '제15회 용문산 산나물 축제'가 25일 용문산 관광단지에서 막을 올렸다

이 축제는 Let's GO(먹GO, 쉬GO, 즐기GO) 양평 산나물!"이라는 주제로 27일까지 열린다. 올해 경기관광축제 우수 축제에 선정된 축제이기도 하다.

축제 첫날인 25일 개막식으로 문을 여는 산나물축제는 팝페라, 퓨전국악 공연과 함께 개막 선포 후 양평의 화합을 상징하는 초대형 500인분 산나물비빔밥 나눔 행사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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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용문산 관광단지 일원에서 양평 산나물을 임금님께 진상했다는 동국여지지 기록을 바탕으로 한 산나물 연극이 열리고 있다./장은기 기자
양평 산나물을 임금님께 진상했다는 동국여지지 기록을 바탕으로 한 산나물 연극을 통해 산나물과 친숙해지는 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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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일찍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행사장 곳곳을 둘러보고 있다./장은기 기자
26일에는 산나물 골든벨 퀴즈을 비롯 산나물벌룬쇼, 산나물 천하장사 이벤트와 문화공연 성악 앙상블, 밴드, 소년소녀합창단, 초청가수 박상철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27일에는 양평의 산나물을 이용한 산나물 꼬마요리왕, 문하공연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솜사탕 퍼포먼스와 퓨전국악, 초청가수 천록담, 코요태 등의 문화공연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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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양평군수가 25일 오전 9시 30분쯤 의왕시에서 단체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장은기 기자
군은 산나물 힐링존과 산나물피크닉존 운영으로 기존 축제와 차별점을 뒀다. 산나물 피크닉존은 도시를 벗어나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힐링할 수 있도록 곳곳에 캠핑 의자를 설치해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관광객들은 돗자리를 빌려 청명한 하늘을 바라보며 버스킹 공연을 관람하는 등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이밖에도 양평 관광 캐릭터인 양춘이와 함께하는 게임부스 등이 마련돼 다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축제는 친환경을 기본 콘셉트로 잡아 축제장 먹거리 부스 내 다회용 식기 사용, 친환경 교육·체험 및 업사이클링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친환경 문화 확산을 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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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양평군수가 25일 오전 양평군 중소기업 홍보부스를 방문해 관광객들과 파이팅을 외치며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장은기 기자
장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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