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사랑잇기' 인연 어르신 50명에게 전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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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사랑잇기는 고객상담부 상담사가 독거노인들에게 월 4회 주기적으로 안부 전화를 걸어 말벗이 되어 주는 봉사활동이다.
고객상담부 상담사들은 즉석밥, 라면, 간편죽, 참기름 등 식료품 16종을 박스에 직접 넣어 꾸러미를 제작했다. 완성된 식료품 꾸러미는 어르신 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12년째 독거노인 사랑잇기에 참여해온 고객상담부 김경인 상담사는 "안부 전화 봉사활동을 통해 얼굴도 모르는 독거 어르신과 이야기를 나누며 정을 쌓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통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객상담부 이혜영 리더는 "가정의 달을 맞아 독거노인들에게 깜짝 선물을 전달하고 싶다는 직원들의 의견을 모아 식료품 꾸러미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독거노인 사랑잇기를 통해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고 정서적으로 힘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 2013년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