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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주와 자유통일당 대선 후보, 국힘 겨냥 “보수 정체성 분명히 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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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승인 : 2025. 05. 12. 20:55

"정권 운운하는 것은 순서 거꾸로"
"자유통일당, 대한민국 유일한 보수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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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주와 자유통일당 대선후보가 12일 오전 부산역 광장에서 유세하고 있다. /자유통일당 제공
구주와 자유통일당 대선후보가 12일 국민의힘을 겨냥해 "더 이상 우회하지 말고 자신들의 보수 정체성부터 분명히 밝히라"고 비판했다.

구 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최근 국민의힘이 박근혜·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보인 태도를 보면, 과연 이승만과 박정희 대통령에 대해서는 뭐라고 말할지 의문"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구 후보는 "보수란 전통을 지키고, 질서를 수호하며 국가와 가정, 법치를 보호하는 가치"라며 "대한민국을 세운 이승만 대통령, 산업화를 이끈 박정희 대통령, 그리고 체제를 지킨 박근혜·윤석열 대통령의 공과는 균형 있게 평가하되 그 기조와 정신은 계승하고 발전시켜야 하는 것이 보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무엇을 지키려 하는지조차 정리하지 못한 정당이 정권을 운운하는 것은 순서가 거꾸로"라며 "정체성을 먼저 밝히고, 그 위에서 국민의 평가를 받는 것이 정치의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구 후보는 "자유통일당은 대한민국 유일한 보수정당"이라며 "명확한 철학과 정체성으로 이재명과 싸울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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