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김인중 전 농식품부 차관, 농어촌공사 12대 사장 임명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ssl1.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514010006044

글자크기

닫기

세종 정영록 기자

승인 : 2025. 05. 14. 09:21

15일 본사서 취임식… 3년 임기 시작
행시 37회 입직… 식량·농촌정책 전문가
CEO 프로필 사진
한국농어촌공사 12대 사장으로 임명된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한국농어촌공사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한국농어촌공사 12대 사장으로 임명됐다.

14일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신임 김 사장은 오는 15일 전남 나주 소재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3년 임기를 시작한다.

김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식품부 장관 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과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차관을 지냈다.

김 사장은 농어촌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량·농촌정책 분야 전문성을 인정받는다. 또 합리적인 일 처리, 추진력, 소통의 리더십 등 조직 운영 적임자라는 평가도 나온다.

2017~2019년 식량정책관 재직 당시 쌀값 안정을 비롯해 공익형 직불제 도입을 주도했다.

차관보와 차관 시절에는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제도를 도입하는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신규로 개발·추진했다.
정영록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