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유망 건강식품기업 4곳이 최신 업사이클링 기술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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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건강한 내일을 위한 기능성 식품: '버려지는 것'에서 '살리는 것'으로' 주제로 열린다.
행사는 '글로벌 클러스터 얼라이언스'참여 기관인 식품진흥원과 덴마크의 푸드앤바이오클러스터, 스페인의 푸드+I 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날 식품진흥원은 기능성평가지원센터의 농산물 부산물 활용 건강기능성 원료를 추출하는 업사이클링 공동연구지원사업 추진현황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국내외 유망 건강기능식품 4곳이 최신 업사이클링 기술과 자사의 건강기능식품 개발 사례를 소개한다.
구체적으로는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기반 건강기능식품 기업 '위바이옴' △스페인의 브로콜리 부산물 활용 건강기능식품 기업 '인그레달리아' △덴마크의 유산균 및 식이섬유 활용 장건강 간식 생산기업 '오팝스' △발효 유청단백 활용 건강기능식품 기업 '보람바이오' 가 참여한다.
이번 세미나는 식품업계 산학연 관계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업들의 최신 원료와 기술 동향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식품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가능하다.
농식품부 국가식품클러스터추진단 문원탁 과장은 "앞으로 식품진흥원을 비롯한 국내 식품기업들의 글로벌 교류 활동이 더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글로벌 클러스터 얼라이언스를 통해 더 많은 국내 식품기업이 글로벌 기술과 시장 동향을 빠르게 접하고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푸드츄어 얼라이언스는 기후변화 대응 식품 기술과 신규식품(Novel Food) 개발에 기여하는 협의체로, 대한민국 식품진흥원을 포함한 세계 9개의 아시아·유럽권 농식품클러스터가 참여하고 있다.
참여 기관은 대한민국 식품진흥원(국가식품클러스터) △싱가포르 엔터프라이스싱가폴 △태국경영자총연합 △덴마크 푸드앤바이오클러스터 △네덜란드 푸드밸리 △프랑스 비타고라 △스페인 패키징클러스터 △스페인 푸드+아이 클러스터 △슬로베니아 ITC클러스터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