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환경에 맞춘 서비스 고도화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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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카드 라운지 서비스는 지난 2018년부터 토스가 운영하고 있는 카드 비교·추천·발급 서비스 카드홈의 확장판이다. 이용자는 복잡한 카드 혜택과 약관 등의 정보를 큰 PC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카드라운지에는 현대카드·삼성카드·롯데카드 등 10개 주요 카드사의 250개 신용카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대상 카드 상품은 지속 확대될 계획이다.
토스는 직관적인 화면 구성으로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비교함 기능으로 장바구니처럼 최대 3개의 카드를 담아 한 화면에서 혜택·연회비·적립률 등을 비교할 수 있다. 식비·카페·생활비 등 사용자의 소비 습관에 맞춘 카드만 모아 비교할 수도 있다. 일부 카드는 QR 코드를 찍으면 토스 앱과 연계돼 바로 발급까지 가능하다.
웹페이지 하단에는 카드 관련 콘텐츠를 모은 '카드 팁 알려드려요' 섹션이 마련됐다. 토스가 운영하는 금융 정보 페이지 '토스피드'에 연결돼 카드에 특화된 내용을 선별해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인터넷 검색창에 '토스 카드라운지'를 검색하고 접속하면 된다. 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토스 관계자는 "매달 약 260만 명이 카드 발급을 위해 토스 앱을 방문하고 있다"며 "카드 혜택을 더 꼼꼼히 비교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웹페이지 오픈을 준비했고 앞으로 PC 환경에 맞춘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