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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이날 낮 12시경 창원시 성산구 한 미용실에서 흉기를 휘둘러 모친인 B씨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B씨는 중상을 입고 생명이 위독한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B씨는 본인의 운영하던 미용실에서 당시 영업 중이었다.
A씨의 흉기 난동에 미용실 안에 있던 다른 남성과 여성도 일부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법행 동기 등 자세한 내용을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는 한편 존속살인미수 등 다른 혐의 적용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