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가족과 함께한 ‘줍깅’… 지역 상권 활력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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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봉사활동은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 지원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100여명의 하나금융 임직원과 가족들은 소상공인을 위한 '행복상자' 200여개를 직접 만들어 인근 점포 100여곳에 전달했다. 행복상자에는 사업장에 꼭 필요한 종량제봉투와 주방용 니트릴 장갑, 각종 청결 물품과 함께 여름 무더위에 대비하기 위한 쿨토시와 양우산 등이 담겼다.
또 임직원 및 가족들은 쾌적한 상권 조성을 위해 사업장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행복한 줍깅'도 함께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작은 실천이지만 아이와 함께 소상공인에게 행복을 선물하고, 평소 오가는 길거리도 쾌적하게 만들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