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희 원장 "다양한 채널 통해 유망기업 적극 홍보될 수 있도록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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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안양시에 따르면 진흥원이 올 해 처음 시작한 이 사업은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도 홍보가 부족해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들의 브랜드 인지도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현재 진흥원은 관내 유망기업 19개사를 선정해 역삼역 2번 출구 디지털 옥외전광판, 안양시 및 서울시 전역 아파트 엘리베이터 디지털 광고판, 인천국제공항 1·2터미널 내 키로뷰 광고판 등 기업이 희망하는 매체에 3개월간 광고를 송출해 주고 있다.
최근에는 조광희 진흥원장을 비롯해 유망기업 관계자들이 역삼역 디지털 옥외광고 송출 지원 현장을 방문해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진흥원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며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시와 인천국제공항에 안양시 기업 광고가 노출됨에 따라 참여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 원장은 "온라인 광고에 비해 오프라인 광고는 비용 부담이 커 중소기업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매체"라며 "이번 지원사업을 계기로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한 안양시 유망기업들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 홍보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