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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섬 주지사는 26일(현지시간) CBS뉴스 '선데이 모닝'과의 인터뷰에서 2026년 중간 선거 이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지 여부를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인터뷰에서 대통령 출마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느냐'에 대한 CBS의 질문에 그는 "그렇다, 그렇지 않다고 한다면 그건 거짓말일 것이다"라고 답했다. 다만 구체적인 결정은 몇 년 후 "운명이 결정할 것이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그는 최근 몇 년간 초기 경선 주를 방문하고 팟캐스트를 시작하며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였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공화당 인사를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그의 대선 출마를 둘러싼 추측을 불러 일으켰다.
뉴섬 주지사는 자신이 난독증을 비롯해 여러 어려움을 극복해 왔다며, 대선 출마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인생은 예측불허'라는 것을 새삼 깨닫게 해준다고 말했다.
뉴섬 주지사의 임기는 2027년 1월까지며 연임 제한으로 인해 재선은 불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