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관광재단은 청계천에서 진행 중인 청계 소울 오션이 지난 5월 30일 개전 이후 5개월 만에 누적 관람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청계 소울 오션은 청계천 광교 아래에서 펼쳐지는 야간 미디어아트 전시다. 수면 미디어아트 전시를 비롯해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와 미디어아트 포토존 등을 선보인다.
현재 전시는 '서울의 매력을 담은 감성 물결'을 주제로 총 9점의 수면 미디어아트 작품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매월 새로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광교 하단 청계천 산책로에는 총 3점의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체험을, 광교갤러리 벽면에는 총 5점의 미디어아트 포토존을 조성했다.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다.
오는 11월과 12월에는 겨울 시즌 신규 수면 미디어아트 작품과 윤송아 작가 협업 특별 전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의 상징 캐릭터인 '해치와 소울프렌즈'가 스키, 스노보드, 눈썰매 등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모습을 미디어아트로 구현해 겨울 이야기를 전한다. 12월에는 광교갤리러에서 윤송아 예술작가 협업 특별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청계 소울 오션이 개전 5개월 만에 누적 관람객 100만 명을 돌파한 것은 휴식의 공간인 청계천에 예술관광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관람객에게 새로움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