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체험·게임 등 재미있는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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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안동시에 따르면 올해 2회째를 맞아 '전래동화 속으로 떠나는 책 놀이터'라는 주제로 어린이도서관 야외마당에서 열리며 아이들에게 친숙한 전래동화를 테마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안동시립어린이도서관은 야외 공간을 전래동화 속 세상처럼 꾸미고 전래동화 캐릭터들로 탄생한 페이퍼아트 전시와 무궁화 자이언트 플라워 포토존, 빈백에서 휴식할 수 있는 '멍때리기존(BOOK멍존)' 등 피크닉 공간도 예쁘게 구성해 지인이나 가족들끼리 소풍 나와 도시락을 먹으며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또 매직쇼, 버블쇼, 빅벌룬쇼 등 다양한 공연과 전래동화를 주제로 한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가을압화 책갈피 만들기, 캐리커쳐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으며 전래놀이로 구성된 게임존에서는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한다.
김혜경 안동시립도서관장은 "책을 매개로 한 즐거운 놀이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전래동화의 지혜와 감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길 바란다"며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이번 행사가 추억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