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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 ‘제4차 사랑혁명’서 단짠 매력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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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5. 11. 03. 16:34

백만 인플루언서 모델전공 강민학 役
김요한
김요한/스토리몹
김요한이 단짠한 반전 매력으로 돌아온다.

3일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제4차 사랑혁명 측'은 김요한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김요한은 극 중 백만 팔로워를 거느린 모델 전공생 '강민학'으로 분해 달달함과 코믹함을 오가며 새로운 매력을 예고했다.

공개된 스틸 속 김요한은 '핫셀럽'다운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농구 코트에서 땀을 흘리며 웃는 모습부터 순진한 눈빛으로 누군가를 바라보는 순간까지 강민학의 다층적인 매력을 담아냈다. 겉으로는 완벽하지만 알고 보면 허당인 인물의 반전 매력이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요한은 "강민학은 순수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는 책임감 있는 인물"이라며 "대본에 있는 그대로의 감정선을 직관적으로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며 "다양한 인물의 관계성도 흥미롭게 다가올 것"이라고 전했다.

'제4차 사랑혁명'은 모태솔로 공대생 주연산(황보름별)과 모델 겸 인플루언서 강민학(김요한)이 학과 통폐합으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캠퍼스 로맨스 코미디다. 엉뚱하고 발칙한 청춘들의 '사랑 오류'를 담아낸 작품으로, 현실적인 풍자와 설렘을 동시에 그린다.

연출은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의 윤성호 감독과 '대세는 백합'의 한인미 감독이 맡았다. 두 사람은 영화 '은하해방전선' '만인의 연인' 등으로 개성 있는 연출력을 인정받은 만큼 블랙 코미디와 청춘 로맨스를 결합한 색다른 시도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창작집단 '송편'의 신진 작가들이 힘을 더했다.

'제4차 사랑혁명'은 오는 13일 오전 11시 웨이브에서 공개된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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