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전남도, 국비 356억 투입해 자연재해 예방 방조제 13곳 개보수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ssl1.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203010000882

글자크기

닫기

무안 이명남 기자

승인 : 2026. 02. 03. 09:58

노후 방조제 개선·재해 예방 기반 구축
전남도
전남도가 국가 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사업 신규 착수 대상지로 13곳이 선정됐다. 사진은 완도 세동지구 방조제 모습./전남도
전남도가 국비 356억을 확보해 자연재해 예방 방조제 13개 지구를 개보수에 나선다.

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6년 국가·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사업 신규 착수 대상지로 13개 지구(국가관리 3·지방관리 10)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선정된 신규 착수 대상지는 전국 25곳 가운데 전남이 13곳(52%)을 차지해 가장 많은 규모다. 전년보다 3곳이 늘어났으며, 국비 예산도 356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국가관리방조제 3개 지구는 △해남 △영암 영산강1 △영광 백수다. 지방관리방조제는 영광·장흥·무안·고흥·신안 등 5개 군 10개 지구다.

방조제 개보수사업은 노후 방조제 제방과 배수갑문, 부속시설을 사전에 보수·보강해 홍수, 태풍, 해안침식 등 자연재해에 따른 시설물 붕괴를 예방하고 바닷물 유입으로부터 농경지를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신규지구는 설계단계부터 도·시군·한국농어촌공사가 협력해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이변에 대응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한 세부설계를 연내 완료해 2027년 상반기 착공토록 할 계획이다. 완도 세동지구 등 계속지구 41지구는 공사 추진 중이며 2028년까지 준공 예정이다.

김현미 도 농업정책과장은 "농업 재해 예방과 농업인 소득 안정을 위해 노후 농업기반시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 조기 완료를 위해 국고 예산 추가 확보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명남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