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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유니브 마케팅스쿨’은 KT&G가 미래의 젊고 역량 있는 마케팅 전문가 육성을 위해 2010년부터 운영해온 국내 대표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지난해까지 10년간 13회에 걸쳐 총 1만4000명이 넘는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현업에서 활약 중인 마케팅 전문가들이 강연을 진행하고 참가자들은 KT&G의 청년창업 지원센터인 ‘상상플래닛’과 연계된 스타트업 기업들을 위해 홍보영상을 제작한다.
결선 경쟁을 통해 우수 영상으로 선정된 팀에게는 평가점수에 따라 상금을 수여하며 총 상금 규모는 3000만원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참여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SK텔레콤과 협업해 메타버스 플랫폼 ‘SKT Jump Virtual Meetup’에서 오리엔테이션과 최종 결선을 진행한다.
메타버스란 ‘가공·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뜻한다.
‘상상유니브 마케팅스쿨 2021’은 상상유니브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전국의 대학생(휴학생 포함)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1280명은 7월 19일부터 8월 12일까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KT&G 관계자는 “올해 상상유니브 마케팅스쿨은 코로나19로 인해 극심한 취업난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기획했다”며 “앞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젊고 역량 있는 마케터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