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TV제주방송 추석특집 30분물 3부작 방영
역사속 제주물길 이야기, 배우와 전문가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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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물은 세계인이 좋아하는 삼다수의 원천이다. 제주의 생명인 찬란한 물결은 대자연을 이루었고, 다양한 생태를 만들어 세계자연문화유산 3관왕이 되었다.
한라산 남쪽을 대표하는 하천은 규모가 대단하다. 하천따라 그려진 천연의 보고는 난대식물과 활엽수림을 번식시켰다.
유네스코와 환경부가 인정한 생태관광지, 신비로운 제주의 오지, 효돈천(孝敦川), 효돈천의 중심, 쇠소깍과 돈내코 계곡 등은 우리가 쉽게 마주한다.
그러나 이번 KCTV가 16일부터 추석특집으로 방영하는 30분물 3부작인 찬란한 서귀포 물결은 물의 신비를 넘어 제주인들의 생명수의 길을 보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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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가 숨죽여 봐야 할 대목은 일제강점기 1914년 제작된 구 서귀읍내 지적도를 보면 1590년 현재 위치에 서귀진 축성 당시 동홍천 하류, 즉 정방폭포 원류의 물줄기를 서귀진까지 수로로 연결한 형태가 뚜렷이 남아있는데, '물의 도시, 서귀포'를 웅변하는 생생한 자료를 시청하게 된다..
상수도의 보급으로 용천수의 필요성이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용천수의 가치는 유효하다. 과거 용천수는 마을의 설촌을 가능하게 했고, 주민들의 식수와 생활용수를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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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상수도가 보급되기 전 실제 용천수를 사용했던 사람들의 물 구술채록을 토대로 그 시대 생활상을 재연함으로써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찬란한 물길 물의도시 서귀포편 특집 기획은 김석범 기획, 책임연출 한경업, 연출은 정승원 PD가 했다. KCTV와 유튜브 체널에서 동시에 방영된다. 추석 연휴 16일(월)부터 3주간 매주 월요일 오전 08시30분, 오후 18시30분에 방송 예정이며, 30분물 다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