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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독자적 맛집 스마트플랫폼 구축 외식업체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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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장경국 기자

승인 : 2024. 11. 05. 15:17

식담, 경산을 맛보다' 스마트플랫폼 사업 보고회 개최
시청 전경(최신)
경산시청사전경/경산시
경북 경산시가 독자적인 플랫폼을 구축해 경산의 맛집과 다양한 먹거리를 알려 상권활성화에 나선다.

경산시는 시청 본관에서 경산의 우수한 먹거리와 음식점을 소개하는 전용 스마트 플랫폼 '식담, 경산을 맛보다' 사업의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식담, 경산을 맛보다' 플랫폼 구축을 맡은 (사)식품외식진흥협회가 진행했으며, 조현일 시장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산시지부(지부장 김여욱), 모범음식점 영업주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스마트 플랫폼 개발과 시스템 구축 현황, 다양한 검색 분류 콘텐츠 시연, 향후 시스템 유지와 홍보 계획 등 사업 전반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으며, 참석자들은 개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최근 외식산업의 급변속에서 경산시는 기존 행정 홈페이지의 먹거리 소개 방식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플랫폼을 구축해 경산의 맛집과 다양한 먹거리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점과 먹거리 이야기를 전달해 방문객과 인플루언서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달 중순 경산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홍보 이벤트를 실시하고, 댓글을 남긴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주기적인 정보 업데이트와 공공배달 앱 연동을 추진해 플랫폼의 활성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기 침체와 소비 심리 저하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외식업체들이 이번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얻기를 기대한다"며, "경산의 맛과 정보를 방문객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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