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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2일(일)

오피니언

사설 칼럼·기고 기자의 눈 피플

[여의대로] 테슬라 FSD와 양대 노총의 할 일

미국 테슬라에서 최근 방영한 홍보 프로그램을 인상 깊게 본 적이 있다. 텍사스에서 생산된 테슬라 자동차를 집까지 직접 보내는 배송 시스템이 활기를 띠고 있다는 내용이다. 차량이 FSD(완전자율주행·Full Self Driving)를 기반으로 소비자 집까지 스스로 운전하면서 배송을 마무리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 '사람' 운전자는 당연히 없다. 조수석에도 그 어떤 사람도 타지 않는다.프로그램에 따르면 테슬라 직원 몇몇이 공장 밖으로 나와 기다리고..

[김이석 칼럼] 기업의 시급한 '현지화' 전략…'제조업 공동화'가 걱정이다

FTA 시대 끝나고 'America First' 시대 도래FTA 시대보다 더 고통스러운 적응기간 뒤따를 전망통상 패러다임 격변에 기업은 현지화로 대응할 것정부가 제조업 공동화와 고용 감소에 대응하려면 친(親)기업 정부라는 확신 심어줘야이제 FTA 협정을 통해 우리의 수출품목들을 팔 시장을 개척하던 FTA 시대가 저물고 'America First'로 상징되는 자국우선주의로 통상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다. 이런 흐름에 정부와 기업, 그리고 노동자들..

[강성학 칼럼] 로널드 레이건(Ronald Reagan)의 리더십: 신보수주의의 챔피언(3)

1982년이 되자 로널드 레이건은 자신의 대통령직에 대한 스타일을 세웠다. 그것은 대통령직에 대한 새로운 유형이었다. 레이건 대통령은 국정 방향을 정하고 주요 결정을 하는 반면에 실행은 다른 사람들에게 넘겼다. 그는 새로운 CEO 슈퍼맨의 패러다임이 되었다. 그는 보좌진을 몰아세우기보다는 보좌진에 의존적이었다. 그의 첫 임기 동안에 그가 의존한 보좌진은 제임스 베이커(James Baker), 마이클 디버(Machael Deaver), 그리고 에..

[신현길의 뭐든지 예술활력] 국립중앙박물관 뮤지엄숍에 줄을 선 이유!

지난달 초등학생 딸이 뜬금없이 국립중앙박물관을 가고 싶다고 했다. 부모 입장으로서는 반가운 일이라서 주저없이 차를 몰고 향했다. 그런데 토요일 오후 5시가 넘은 시간인데도 박물관 주변도로가 정체되어 "무슨 일인가?" 의아했는데 딸의 이야기에 깜짝 놀랐다. 이 많은 사람들이 박물관 '굿즈(Goods)'를 사러 온 거라고 말하며, 자신도 굿즈를 사고 싶어 박물관에 가자고 한 것이라 했다. 오래 대기한 끝에 겨우 주차를 하고 전시관으로 올라갔는데,..

[외계인에게 들려주는 지구인의 세계사] "전쟁이 국가를 만들고, 국가가 전쟁을 일으킨다!"

미도가 물었다. "지구인의 역사에서 거대한 대륙 국가가 생겨난 까닭은 과연 무엇일까요? 지리 환경이나 기후 조건일까요? 무역로나 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경제적 동기일까요? 아니라면 카리스마 있는 영웅들의 정복욕 때문일까요?"제국의 형성과 발전에 관해선 여러 학설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세계사를 탐구하는 학자라면 그 누구도 이 중요한 질문을 회피할 수 없는데, 저마다 인간을 보는 관점이 다 다르기 때문이다. 1950년대 비트포겔은 큰 강 유역에서..

[칼럼] 트럼프 대통령도 몰랐던 우크라이나 무기지원 중단 사건의 교훈

지난 7월 1일 미 국방부는 그동안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던 패트리어트 미사일, 155㎜ 포탄, 다연장로켓(GMLRS) 등 주요 군수물자의 지원을 갑자기 중단했다. 무기 비축량에 대한 '안보 역량 검토'가 필요하여 '잠정 중단'을 결정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결정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나 우크라이나 정부와 사전 협의 없이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가 단독으로 내린 조치였다. 심지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본인조차 그런 결정이 내려졌다는 사실을..

[정기종 칼럼] 중국의 '전승절' 초청외교, 철학 없는 외교는 없다

중국이 오는 9월 3일 제80주년 '전승절' 행사에 우리나라와 미국을 비롯해 주요국 정상 앞으로 초청장을 보냈다고 보도되었다. '전승절'은 1945년 일본과의 전쟁이 끝난 후 항복문서를 접수한 날을 기념일로 했다. 중국의 근대사는 1839년 아편전쟁으로 시작해 1900년 8월 열강 8개국에 의한 베이징 점령과 약탈과 같은 외세의 침략으로 점철되었다. 그중 가장 치열했던 것은 1931년부터 시작된 14년간의 중일전쟁이었다는 점에서 '전승절'은 중..

[김대년의 잡초이야기-47] 남북은 하나 '메꽃'

'메꽃'은 덩굴식물로 꽃 모양도 '나팔꽃'과 비슷해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 한다. 같은 메꽃과이지만 둘은 엄연히 다르다. 니팔꽃 잎은 둥근데 메꽃 잎은 가늘고 길쭉하다. 또한 메꽃은 여러해살이풀로 땅 속 뿌리줄기로 번식을 하지만 나팔꽃은 한해살이풀로 씨앗으로만 자손을 퍼뜨린다. 꽃 색깔도 다르다. 메꽃은 옅은 분홍색인데 반해, 나팔꽃은 흰색, 자주색, 보라색 등 다양한 색깔의 꽃을 피운다.메꽃은 생명력이 강해서 밭이나 정원에 터를 잡으면 좀처럼..

[여의로]'포스트 박찬욱·봉준호' 등장 막는 韓영화산업

지난 5월 한국 영화계는 대외적으로 자존심을 구겼다. 제77회 칸 국제영화제에 단 한 편의 장편도 초청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으로 칸 국제영화제와 아카데미를 접수했던 5~6년 전을 떠올리면 낯이 화끈거릴 정도였다. 물론 칸에 가고 안 가고가 한 나라의 영화적 위상을 가늠하는 절대적 기준은 아니다. 그러나 침체된 영화 산업으로 가뜩이나 위축된 와중에 늘 초대받던 세계적인 영화 축제에서 갑자기 '왕따'까지 당한 것 같아,..

[기고] 새정부의 연금개혁, 국민연금 목적·가치를 기본 삼아야

폭염으로 연일 저절로 얼굴이 찡그리게 되는 와중에, 한 중학생이 거리에서 농작물을 팔던 할머니에게 빨리 집에 가서 쉬시라며 쌈짓돈을 쥐어드렸다는 기사를 봤다. 간만에 가슴 속이 시원해지는 기사를 보며 한편으로는 우리 사회의 세대 간 연대가 앞으로도 계속될 수 있겠다는 작은 희망을 느꼈다. 숱한 위기 속에서 모두 함께 연대하며 희망의 빛을 밝혀온 것처럼 말이다.그런데 정작 세대 간 연대의 산물인 국민연금을 두고는 누군가는 희망을 이야기하고, 누군..

[기업 인사이트] 포퓰리즘, 한국경제의 미래를 좀먹는다

포퓰리즘은 대중의 뜻을 따른다는 명분을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정책의 현실성과 정당성을 외면한 채 인기 경쟁에 매몰되는 정치 행태다. 사회를 '선량한 국민'과 '부패한 엘리트'로 이분하고, 자신들만이 진정한 민의의 대변자라고 주장하며 상대 진영을 상시적으로 낙인찍는다. 한때 민주주의의 주변부 현상으로 취급되던 포퓰리즘은 이제 여러 국가에서 주류 정치의 한 축이 되었다. 문제는 단기적 환심을 사는 데 유리한 정책이 장기적 지속가능성과 미래 세대의..

[기고]가축분뇨, 농촌 에너지 전환의 열쇠가 되다

기상이변과 글로벌 탄소 감축 흐름 속에서 재생에너지 확대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우리나라도 태양광, 풍력, 수력, 바이오 등 다양한 자원을 활용 중이나 2023년 기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은 8.4%에 불과하다. 이는 재생에너지가 간헐적이고 분산된 특성 탓에 안정적인 공급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이런 한계 속에서 '가축분뇨'가 농촌 에너지전환의 새로운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바이오에너지는 바이오매스를 연료로 활용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방..

[시사용어] 강더위와 끓는 지구

◇강더위연일 낮 기온이 35~40도를 오르내리며 햇볕이 내리쬐자 '강더위'라는 말이 언론에 자주 등장합니다. 강더위는 '물기 없는 마른 상태'를 의미하는 접두사 '강'과 '더위'가 더해진 우리 말입니다. 겨울에 눈이나 바람도 없는데 매섭게 추울 때는 강추위라고 합니다.강더위는 비는 오지 않고 햇볕만 뜨거워 마른 더위라고도 합니다. 요즘 같은 날씨지요. 강더위보다 더 더우면 불더위라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쓰는 무더위, 찜통더위는 습기가 많아 습..

[칼럼] 낡은 고가와의 결별, 서소문고가와 안전한 미래

도시의 기반시설은 시대의 요구와 기술 수준에 따라 설계되고 건설되며, 일정 시간이 흐르면 구조적 수명과 사회적 기능을 함께 재평가받게 된다. 1966년 준공된 서울 서소문고가차도는 당시 급격히 증가하던 도심 교통량을 분산하고 산업화된 수도권의 물류 흐름을 원활히 하기 위해 건설돼 지난 59년간 서울 도심의 핵심 교통 축으로 기능해 왔다.그러나 반세기가 넘는 세월 동안 제 역할을 톡톡히 해오던 서소문고가차도는 구조적 한계에 직면했다. 재료 성능..

[여의로] MASGA 승부수…관세협상 묘수 될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시한 상호관세 부과 시점(8월1일)을 앞두고 우리 정부가 수십조원 규모의 '마스가'(MASGA·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 카드를 꺼냈다. 트럼프 대통령의 구호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GA)'를 변형한 '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를 제시해 한·미 관세 막판 협상에서 반전을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상호관세 부과 사흘을 앞둔 우리 정부 전략은 그야말로 '올코트 프레싱..

[칼럼] 지금, 한국은 STO<증권형 토큰 발행>에 진심인가

넷플릭스가 처음 등장했을 때, 그것이 콘텐츠 산업의 판을 바꿔놓을 것이라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 DVD를 우편으로 빌려주던 회사가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진화했고, 결국 '오징어 게임' 같은 한국 드라마가 전 세계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변화의 핵심은 기술이 아니라 플랫폼과 소비 방식의 전환이었다.요즘 금융권에서 자주 언급되는 개념이 있다. 바로 STO, 증권형 토큰 발행(Security Token Offering)이다. 말은 복잡해 보여도..

[박상철 칼럼] 인체의 언어를 번역하는 시대가 온다

◇ 침묵하는 인체, 그 언어를 해독하다 인체는 매 순간 수십억 개의 분자들이 나누는 대화의 무대다. 세포들은 정교한 생화학적 언어로 끊임없이 소통하지만, 현대 의학은 이 생물학적 교향곡의 단편적인 선율만을 포착해왔다. 마치 고대 상형문자 앞에 선 고고학자처럼, 우리는 인체가 보내는 복잡한 신호를 불완전하게 번역하며 추측에 의존해왔다.하지만 인공지능과 멀티오믹스 기술의 발전으로 인체의 '언어'를 정확하게 해독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기고] 플랫폼 규제, 칼이 아닌 채찍이 되어야

쿠팡의 연매출이 41조원을 돌파했다. 네이버와 함께 한국 이커머스 시장의 65%를 점유하고 있다. 정부가 플랫폼 규제를 서두르는 이유다. 하지만 EU의 디지털시장법(DMA)을 모델로 한 사전규제법은 우리 시장 현실과 맞지 않는 선택이 될 가능성이 크다.한국 플랫폼 시장은 이미 치열한 경쟁 중이다. 국내 선두 기업을 알리와 테무가 맹추격하고 있다. 모두 외국계다. 네이버조차 생존을 걱정해야 할 판이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미국 기업 차별"이라..

[데스크 칼럼] 李대통령의 '셰인바움 비법' 전수받기

지난 3월 9일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의 중앙광장에선 시민 수만 명이 모여 "대통령 셰인바움"을 연호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은 단상에 올라 "미국과 대화로 승리했다"며 환호하는 군중을 향해 손을 추켜세웠다. 유례없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공격을 막아낸 것을 자축하는 자리였다. 셰인바움의 지지율은 80%까지 치솟으며 '국익을 지킨 여전사'로 통했다. 석 달 후인 6월 17일 이재명 대통령은 캐나다 주요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셰인바움과..

[김종철 칼럼] 공감(共感)에 필요한 역지사지(易地思之)

세월이 참 속절없다. 올해도 달력을 넘긴 지가 불과 얼마 되지 않은 듯한데 벌써 절반을 훌쩍 넘겼다. 그야말로 시간이란 존재는 급류처럼 쏜살같이 흐르고 있다. 그래서 누구나 한번쯤 잠시 멈췄으면 하는 바람도 갖게 된다. 한 해를 살아가면서 뭔가 정리되거나 결실을 맺은 게 없는 듯한데 마치 어떤 보이지 않는 추동 세력에 의해 스스로 떠밀려 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늘어만 가는 이마의 나이테는 어떤 메시지를 주게 되는 건지. 연초에 시작되는 설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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