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정비사업 활성화 나선 서울시 “통합심의로 속도…4개월 단축 가능”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ssl1.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217010008910

글자크기

닫기

이수일 기자

승인 : 2025. 02. 17. 18:30

서울시청
서울시청 전경./제공=정재훈 기자
서울시는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정비계획 변경 시 통합심의를 적극 운영할 방침이라고 17일 밝혔다.

정비계획 변경을 별도로 심의하는 경우에도 신속통합기획 자문방식을 적용해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고, 원활한 진행을 지원키로 했다.

현재 정비사업을 추진할 때 필요한 여러 심의를 한 번에 처리하기 위해 통합심의를 운영 중이다. 그러나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정비계획 변경은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로 진행됐다.

이에 시는 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 및 도시기능 회복을 위해 사업시행자가 정비계획 변경을 통합심의로 신청할 경우 적극 지원키로 했다.

다만 정비계획 변경을 건축·교통 등 다양한 세부계획과 함께 검토해야 하는 만큼, 사업시행자의 선택에 따라 진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통합심의를 원치 않는 경우엔 사업시행자의 의사에 따라 유연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정비계획 변경을 통합심의로 진행하지 않더라도 정비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했다. 이럴 경우 신속통합기획 자문방식을 적용해 도시계획위원회 내 수권분과위원회 심의를 통해 정비계획 변경이 가능하도록 했다.

시는 이를 통해 정비계획 변경을 통합심의로 진행하면 기존 도시계획위원회심의를 별도로 거칠 때보다 약 4개월의 기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개별 심의로 추진하는 사업도 신속통합기획 절차 적용으로 기존보다 더 빠르고 효율적인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앞으로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계획 변경을 통합심의로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사업추진속도를 높여 정비사업을 활성화하는 한편, 도시 공간을 효율적으로 정비해 새로운 활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