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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안전·품질 경영 선포식 개최…“중대재해 제로화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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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5. 02. 2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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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 용산 소재 HDC현대산업개발 본사에서 열린 '2025 안전·품질 경영 선포식'에서 정경구 대표(첫 번째 줄 왼쪽에서 여덟 번째), 조태제 최고안전책임자(CSO·첫 번째 줄 왼쪽에서 아홉 번째) 등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7일 서울 용산 소재 회사 본사에서 '2025 안전·품질 경영 선포식'을 열고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기업문화를 확산키로 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정경구 대표, 조태제 최고안전책임자(CSO) 등 경영진을 비롯한 현장소장 및 임직원, 협력업체 대표 등 19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안전·품질 관련 중점 추진 사항을 밝히고 우수 현장과 협력업체에 대한 포상도 진행했다.

조태제 CSO는 "안전·품질 선포식을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높은 품질을 제공해 고객들에게 신뢰를 줌과 동시에 소통과 협력을 통해 나아가야할 방향과 목표를 협력업체와 임직원 모두가 공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전을 위해선 노사가 참여하고 실천하는 자기 규율 예방 문화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고위험 공종 진행 단계별 안전관리 점검 △건설기계 장비 전담자 확대 운영 △현장 위험 공정 집중점검 실시 등을 통해 사고성·기술안전 중대재해 발생을 제로화 할 방침이다.

품질 강화를 위해 특별점검 등 핵심 부분에 대해서 집중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품질 점검 후속 조치 강화 등 품질 관리 프로세스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데이터 기반의 협력업체 품질 이력 관리 및 평가 등 품질 관리 지원 체계도 구축할 방침이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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