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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에 따르면 대교아파트는 약 470%의 용적률을 적용받아 49층 높이의 총 4개 동, 912가구 규모로 계획 중이며, 조합원 가구가 한강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지 내 2개 주동 최상층에 조성되는 스카이 커뮤니티는 한강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한 옥상정원 등이 계획돼 있다. 주요 기부채납 시설은 대교아파트의 학교와 인접한 입지특성을 고려해 주변 학교 학생과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체육센터가 포함됐다. 조합은 올 3분기 내 시공사 선정을 마무리하고, 연내 사업시행인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정희선 대교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장은 "신속통합기획 자문 사업의 첫 번째 사업장으로서 통합 심의를 3개월 만에 통과하게 됐다"며 "대교아파트 재건축사업은 혁신적인 5세대 주거 시설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