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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홍 GS건설 대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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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빈 기자

승인 : 2025. 03. 0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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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홍 GS건설 대표(왼쪽 두번째)가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의 일환으로 GS건설 본사 사옥 내 마련된 어린이집에서 직원들과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GS건설
GS건설은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은 저출생·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것이다. 다양한 기업 및 공공기관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허윤홍 GS건설 대표는 송병준 컴투스 의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캠페인 참여를 비롯해 GS건설은 임신부터 출산, 육아 전 주기에 걸쳐 직원들이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있다. 관련 사내 제도도 지난해 7월 개편했다. 난임 시술비 지원, 산후조리원 지원 등 지자체별 지원제도를 넘어 회사차원에서 추가 지원책을 내놓은 셈이다. 아울러 법적으로 지정된 육아휴직 기간을 추가로 최대 1년 더 사용할 수 있도록 기간을 확대하고, 남성 직원들을 위해 배우자 출산휴가도 기존 10일에서 2배 확대 적용하기도 했다.

나아가 GS건설은 2010년 건설업계 최초로 직장 내 어린이집을 만들어 운영해오고 있다. 직원들에게 질 좋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자녀 양육을 지원해 일과 가정의 균형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허윤홍 GS건설 대표는 "저출생 문제가 사회적으로도 큰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실효성 있는 사내 제도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의견에 적극 귀 기울여 일과 가정의 균형 지원을 통해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인재경영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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