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활한 통행 위해 신호수 배치 및 CCTV 가동
 | 안성 고속도로 건설현장 붕괴사고 원인을 찾아라 | 0 |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도 안성시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공사 교량 상판 붕괴 사고 현장에서 지난달 28일 경찰과 국과수, 산업안전공단, 국립재난안전연구원, 국토안전관리원 등 관계자들이 사고 원인을 찾기 위한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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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종고속도로의 천안∼안성 구간 공사현장에서 일어난 붕괴 사고로 통제된 국도 34호선의 통행이 재개됐다.
국토부는 4일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도림리 54-4 일원 국도 34호선의 통행을 이날 오후 3시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통행이 원활하도록 신호수를 배치하고, 이동식 CCTV로 통행 상황을 실시간 관찰하고 있다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
한편, 지난 25일 오전 9시 49분께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의 서울세종고속도로 천안∼안성 구간 9공구 청룡천교 건설 현장에서 교각 위 거더가 붕괴됐다. 이로 인해 작업자 10명이 추락·매몰돼 4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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