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푸디버디, ‘핑크퐁당라면’ 정식 출시

푸디버디 '핑크퐁당라면'. /하림

하림은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의 한정판 제품인 '핑크퐁당라면'을 정식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푸디버디의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1월 출시된 한정판으로 지난 8월 스타필드 하남에서 진행한 푸디버디 'ㅍㅍㅍ팝업스토어'의 라면 만들기 체험에 참여한 아이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던 '핑크컬러면'으로 제작됐다. 30만개 한정으로 선보인 핑크퐁당라면은 약 한 달 만에 전량 완판됐다.

20시간 우린 사골 육수에 진한 고기향과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나트륨 햠량도 시중 판매 중인 국물라면 제품 대비 약 32% 낮다. 1㎜의 두께로 뽑아 낸 면을 기름에 튀기지 않고 바람에 두 번 말려 쫄깃한 식감을 극대화했다. 건더기로 잘게 썰어낸 국내산 대파와 양배추를 동결건조해 넣어 영양 손실은 최소화하면서도 원물의 식감과 맛은 그대로 살렸다.

해당 제품은 용기면으로 먼저 출시되며 봉지면은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푸디버디 관계자는 "당초 푸디버디 1주년 이벤트 제품으로 기획됐으나 추가 판매 요청이 쇄도해 정식 제품으로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맛과 영양은 물론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재미 요소까지 놓치지 않는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