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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스텔바작, ‘형지글로벌’로 사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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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5. 03. 18. 09:17

계열사 글로벌 사업 전진기지로 발돋움
프랑스·중국·대만·인니로 글로벌 진출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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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웨어 브랜드 까스텔바작이 '형지글로벌(Hyungji Global)'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18일 밝혔다.

까스텔바작은 지난 13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형지글로벌은 앞으로 패션그룹형지를 비롯해 계열사 형지엘리트의 주요 주주로 해외 사업을 주도할 계획이다.

특히 계열사 형지엘리트가 중국 사업을 필두로 아세안 시장으로 글로벌 진출을 확대하는 만큼, 형지글로벌도 계열사의 해외 진출을 돕는 교두보 역할을 할 계획이다.

형지글로벌은 까스텔바작의 글로벌 본사였던 프랑스의 'PMJC' 법인을 인수해 자회사로 운영하는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지난 2023년 태국 최대 유통 기업인 센트럴그룹과 손잡고 인도네시아·베트남 등 아세안 국가를 공략하고 있다. 중국·대만 시장에도 진출했다. 러시아 관광객 등 골프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두바이에서도 현지 유통사와 손잡고 제품을 공급 중이다.

형지글로벌을 이끄는 최준호 부회장은 지난 2021년 까스텔바작 대표이사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패션그룹형지의 총괄 부회장으로 해외 진출을 위한 교류를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한 최병오 회장을 수행해 중국을 방문했으며, 대표이사 선임 뒤에는 2023년 4월 미국을 시작으로 정부의 사절단으로 동행하며 인도네시아·베트남·폴란드·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순방길에 참여했다. 특히 인도네시아 순방에 동행한 경영인으로는 최연소로 이름을 올렸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는 국내 패션기업 인사 중 유일하게 초청되기도 했다.

형지글로벌 관계자는 "글로벌 패션기업 도약과 함께 주요 계열사의 해외 진출을 견인하는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사명 변경을 결정했다"며 "국내 골프 시장 활성화와 K-패션의 대표주자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형지글로벌은 오는 31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신규 사외이사 선임 등에 대한 안건을 상정한다. 신규 사외이사로는 법무법인 평산 대표변호사인 강찬우 변호사를 내정했다. 강 변호사는 경남 진주고, 서울대 법학과 출신으로 사법시험(28회)과 사법연수원(18회)을 거쳐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부장, 대검찰청 반부패부장, 인천지검장, 수원지검장 등을 지냈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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