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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전자(신일)는 브랜드 인지도 확대와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4년만에 재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서포터즈는 신일의 공식 캐릭터 '웨디 프렌즈'(웨디·브리·엔디·스위미) 중 하나인 '엔디'의 이름을 활용했다. 에코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로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집 대상은 신일을 비롯한 B2C(기업 소비자 간 거래) 브랜드 마케팅에 관심이 있고, 홍보·마케팅 분야로 진출을 꿈꾸는 대학생이다. 총 5명을 선발하며, 블로그,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할 수 있는 지원자를 우대한다. 신청은 신일전자 공식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서류 심사,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 결과는 다음달 14일 개별 통보되며, 선발된 서포터즈는 다음달 16일부터 오는 6월 17일까지 약 2개월동안 활동하게 된다. 서포터즈에게는 수료 인증서가 수여되며, 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이들에게는 별도의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포터즈로 선발된 인원은 신일의 브랜드 홍보 콘텐츠 기획 및 제작,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마케팅 활동, 브랜드 홍보 아이디어 기획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신일전자 관계자는 "MZ세대와의 접점을 넓혀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에게 더욱 친숙한 브랜드가 되기 위해 서포터즈를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