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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흑백요리사’ 박준우 셰프와 디너 팝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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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5. 03. 19. 10:14

마켓오 레스토랑 황요한 총괄셰프의 아이디어
오리온 인기과자를 파인다니이 코스에 접목
오리온
오리온이 '흑백요리사' 박준우 셰프와 디너 팝업/오리온
오리온 마켓오 레스토랑의 황요한 총괄셰프와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박준우 셰프가 특별한 협업을 진행한다.

19일 오리온에 따르면 황요한 총괄셰프와 박준우 셰프는 오리온 인기 과자를 파인다이닝 코스에 접목한 디너 팝업을 오는 28일 마켓오 레스토랑 압구정점에서 연다.

이번 행사는 'Snack In Cooking'(요리에 빠진 과자)을 콘셉트로, '파인다이닝에 과자를 활용해보면 어떨까?'라는 황요한 셰프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디너 팝업은 마켓오 레스토랑에서만 맛볼 수 있는 5가지 코스 요리와 5잔의 와인 페어링으로 구성했다.

코스는 100% 국산쌀로 만든 쌀과자 '뉴룽지'와 푸아그라, 오븐에 구운 감자 비스킷 '예감'과 한우 타르타르를 조합한 2종의 아뮤즈부쉬(입을 즐겁게 하는 식전음식)로 시작한다.

이어 3종 메인 디시는 청경채를 곁들인 아귀튀김, 라구 리가토니 파스타, 시그니처 한우 스테이크 등에 각각 '무뚝뚝감자칩' '도도한나쵸' '포카칩'을 접목시켰다. 마지막 디저트로는 케ㅤㅇㅣㅋ '오뜨'에 피스타치오를 더한 '오뜨라미슈'를 준비해 코스의 대미를 장식한다.

두 셰프가 음식에 담은 요리 철학과 메뉴 설명도 직접 들을 수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요리에 사용한 오리온 인기 과자들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디너 팝업은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 앱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과자를 색다른 요리로 재탄생시킨 만큼 마켓오 레스토랑을 찾는 고객들에게 큰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기 제과 제품을 이색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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