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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현, 대한장애인체육회 선수위원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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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5. 03. 20. 11:25

통합 워크숍서 위촉장 전달
향후 4년간 활동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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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경기도 이천선수촌에서 열린 2025 대한장애인체육회 선수·지도자·심판위원회 합동워크숍에서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과 위원회별 위원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진국 심판위원장, 정진완 회장, 신의현 선수위원장, 임광택 지도자위원장. /대한장애인체육회
한국 장애인 노르딕 스키 간판 선수인 신의현이 대한장애인체육회 선수위원회 위원장에 올랐다.

20일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9일 경기도 이천선수촌에서 열린 통합워크숍에서 신의현 선수위원회 위원장, 임광택 지도자위원회 위원장, 유진국 심판위원회 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세 위원장은 향후 4년 동안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선수위원장에 오른 신의현은 2018 평창 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스키 남자 좌식 7.5㎞에서 한국 동계 패럴림픽 사상 첫 금메달을 딴 선수다. 그는 지난 달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도 2관왕에 오르며 여전한 실력을 과시했다.

임광택 위원장은 보치아 대표팀 감독으로 활동했고 유진국 위원장은 휄체어 펜싱 대표팀 감독과 국제 심판 등을 역임했다.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 "위원회 목소리가 스포츠 현장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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