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4년간 활동할 예정
|
20일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9일 경기도 이천선수촌에서 열린 통합워크숍에서 신의현 선수위원회 위원장, 임광택 지도자위원회 위원장, 유진국 심판위원회 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세 위원장은 향후 4년 동안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선수위원장에 오른 신의현은 2018 평창 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스키 남자 좌식 7.5㎞에서 한국 동계 패럴림픽 사상 첫 금메달을 딴 선수다. 그는 지난 달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도 2관왕에 오르며 여전한 실력을 과시했다.
임광택 위원장은 보치아 대표팀 감독으로 활동했고 유진국 위원장은 휄체어 펜싱 대표팀 감독과 국제 심판 등을 역임했다.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 "위원회 목소리가 스포츠 현장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