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우즈, 트럼프 전 며느리와 열애… SNS에 커플사진 공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ssl1.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324001148124

글자크기

닫기

김지항 기자

승인 : 2025. 03. 24. 13:07

우즈 측 공식 인정은 처음
같은 학교 자녀 학부모 사이
/타이거우즈 SNS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며느리였던 바네사 트럼프와의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우즈는 24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에 바네사와의 사진과 함께 "당신과 함께하면 사랑이 가득하고 인생은 더 나아진다. 우리는 함께 인생을 살아가는 여정을 기대한다"고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가까운 소중한 모든 분들을 위해 사생활 보호를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우즈가 바네사의 열애 소식은 현지 언론을 통해 전부터 알려져왔으나, 우즈가 이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바네사는 모델 출신으로, 바네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2005년 결혼해 5명의 자녀를 낳고 지난 2018년 이혼했다.

/타이거우즈 SNS
우즈와 바네사는 골프선수의 학부모라는 공통점이 있다. 바네사의 딸 카이 트럼프가 우즈의 아들 찰리와 같은 고교 골프부 선후배 사이이기 때문. 카이 트럼프는 지난달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프로암에 출전했고, 이후 대회장에 우즈와 같은 차를 타고 나타나 주목을 받았다. 

우즈는 2004년 엘린 노르데그렌과 결혼, 아들 찰리와 딸 샘을 낳고 2010년 이혼했다. 그 후에는 스키 선수 린지 본과 공개 연애 후 결별했고, 자신의 레스토랑 지배인 에리카 허먼과 5년 넘게 동거하다 법정 다툼 끝에 헤어졌다.
김지항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